토너, 에센스, 세럼, 크림, 아이크림, 오일, 미스트… 스킨케어 제품은 많은데 도대체 어떤 순서로 써야 효과적일까요?
제품마다 기능도 다르고 제형도 다양하지만, 피부에 효과적으로 흡수되고 작용하기 위해선 정확한 순서가 매우 중요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스킨케어 단계의 올바른 순서를 **기능적 이유**와 함께 단계별로 설명해드립니다.
1. 스킨케어 순서가 중요한 이유
- 흡수력 극대화: 가벼운 제형 → 무거운 제형 순으로 흡수율 ↑
- 유효 성분 손실 방지: 기능성 제품을 먼저 흡수시켜야 효과 ↑
- 제품 간 충돌 방지: 잘못된 순서는 백탁, 밀림 유발
- 수분 증발 차단: 마지막 단계에서 수분을 잠그는 역할
2. 올바른 스킨케어 기본 순서
- 클렌징 (오일/워터 + 폼)
- 토너 – pH 밸런스 + 흡수 준비
- 앰플/에센스 – 기능성 성분 집중 흡수
- 세럼 – 피부 고민 맞춤 고농축 성분
- 아이크림 – 눈가 탄력 관리
- 크림 – 수분 잠금 + 장벽 보호
- 오일 – 수분 날림 방지, 마무리
- 자외선 차단제 (아침)
3. 피부 상태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하기
✔️ 지성 피부
- 불필요한 단계는 생략해 가볍게 구성
- 오일, 리치한 크림은 최소화
✔️ 건성 피부
- 토너 → 에센스 → 앰플 → 크림 → 오일 모두 사용
- 수분 → 유분 → 밀봉 3단계 확실히 적용
✔️ 민감성 피부
- 단계보다 성분과 자극 여부를 우선 고려
- 기능성 제품은 천천히 도입
4. 흔히 하는 실수
- ❌ 크림 → 세럼 → 오일 순서로 역순 사용
- ❌ 여러 기능성 제품을 동시에 덧바르기
- ❌ 세럼 바르고 자외선 차단 생략 (낮에는 필수!)
- ✔️ 한 제품이 흡수된 뒤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
5. 보너스 – 루틴별 샘플 구성
아침 루틴 (외부 보호 중심)
- 클렌징 → 토너 → 세럼 → 크림 → 자외선 차단제
저녁 루틴 (재생 중심)
- 클렌징 → 토너 → 에센스 → 앰플 → 크림 → 오일 (선택)
6. 마무리
스킨케어 제품을 아무리 좋아도 순서가 잘못되면 효과는 반감될 수밖에 없습니다.
“가볍고 기능적인 것 → 무겁고 밀폐하는 것”이라는 원칙만 기억하면 내 피부에 맞는 루틴을 효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.
※ 본 콘텐츠는 스킨케어 사용 순서에 대한 일반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, 특정 브랜드 홍보나 의료 조언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.